원안위,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승인…2021~2022년 준공 예정

입력 2016-06-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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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차 회의서 의결…국내 원전 모두 30기

신고리 5ㆍ6호기의 건설이 허가를 얻어 오는 2021~202년 준공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일 제57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고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안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달 26일 2012년 9월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신고리 5, 6호기 건설허가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한 후 이달 초에도 심의를 진행 했지만 원전 밀집에 따른 위험 해소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원안위의 이번 승인으로 2011년 12월 신한울 1, 2호기 건설 허가 이후 5년6개월만의 신규 원전 허가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원전은 현재 건설 중인 원전을 포함해 모두 30기로 늘어나게 됐다.

원전 관리 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주군 신암리에 건설 중인 신고리 3ㆍ4호기 인근에 140만㎾급 신형경수로인 5ㆍ6호기를 건설하게 된다. 한수원은 즉각 착공에 나서 2021년 3월 신고리 5호기, 2022년 3월 신고리 6호기를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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