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 센터장 친일 논란, 일왕 향해 만세 삼창했다?…센터 측 “사실무근”

입력 2016-06-23 2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
(사진=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의 센터장이 일본 천황에 대한 만세를 외쳤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센터 측이 이같은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23일 아시아 경제는 이정호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이 KEI 주최로 최근 세종시에서 열린 환경문제 관련 워크숍에서 자신을 친일파라고 소개한 뒤 일왕을 향해 만세삼창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센터장은 조부가 일제시대에 동양척식주식회사 고위 임원이었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보도에 나간 후 KEI는 자체 조사를 하 결과 “올해 1월1일 부임한 이 센터장은 세종시를 비롯,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열린 워크숍이나 세미나, 심포지엄, 토론회 등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관련 출장기록도 없다”고 밝혔다.

KEI 관계자는 “이 센터장을 직접 면담한 결과 행사 뿐만 아니라 회의 등 어떤 공식석상에서도 스스로 친일파라 밝힌 적도, 만세를 외친 적도 없다고 진술했다”고 해명했다.

이 센터장도 해명자료를 통해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보도가 나오게 된 정확한 진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17,000
    • +0.2%
    • 이더리움
    • 4,851,000
    • +3.83%
    • 비트코인 캐시
    • 724,000
    • +2.77%
    • 리플
    • 2,053
    • +2.96%
    • 솔라나
    • 350,000
    • +0.11%
    • 에이다
    • 1,454
    • +1.32%
    • 이오스
    • 1,162
    • -2.43%
    • 트론
    • 291
    • -1.36%
    • 스텔라루멘
    • 725
    • -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50
    • +1.08%
    • 체인링크
    • 25,990
    • +9.29%
    • 샌드박스
    • 1,047
    • +2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