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은행과 관계사인 진흥, 경기저축은행은 최근 한국은행 콜금리 인상에 발맞춰 국내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무궁화’브랜드 특판상품을 26일부터 23개 전 영업점에서 재출시 한다고 밝혔다.
3년 만기 무궁화정기예금은 기존 5.95%에서 0.25%P 인상된 6.2%의 금리를 적용하고 급여생활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궁화급여통장의 경우 4.6%에서 하루만 맡겨도 4.85%의 금리가 제공된다. 또 무궁화급여통장 가입자에 한해 0.3%P 가산금리를 제공했던 무궁화정기적금은 가입대상에 대한 제한을 완화해 확대운용된다.
금번에 만기대별 일반 정기적금금리도 0.2%P씩 인상, 가산금리를 포함할 경우 0.5%P 인상된 최대 6.2%의 무궁화정기적금을 접할 수 있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번 ‘무궁화’브랜드 특판상품은 고수익 예금상품이면서 다양한 장단기 예금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라며 “고객의 만기대별 취향을 적극 반영한 재테크 상품으로 서민고객 재산형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진흥•경기저축은행 전 영업점에서는 최근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를 공히 5.8%로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