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소비자법 제정” 등

입력 2016-06-24 12:59 수정 2016-06-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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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소비자법 제정”

국민 재산증식 종합적 지원... 자문업 활성화 등 제도 개선

“저금리ㆍ고령화 속에서 재산을 지키고 늘리는 일은 국민 모두의 관심사입니다. 이를 보다 체계적ㆍ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3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 시장은 ‘브리메인’에 베팅했는데…

초반 뚜껑 열어보니 ‘탈퇴’ 우세… 파운드화 다시 하락 요동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ㆍBrexit)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의 초반 개표에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초접전 속에 잔류와 탈퇴 우위가 계속 바뀌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도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 ‘부산이전’ 빼면 통과될까… 거래소 지주사 전환 재추진

본점소재지 특정도시 명기 대신 ‘파생상품시장 특화 지역’으로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탈바꿈하기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된다. 19대 국회에서 거래소 본점을 부산광역시에 두도록 하는 부칙을 두고 여야가 대립했던 만큼 이번 법안에서는 ‘부산’이 빠졌다.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법이 무난하게 통과되면 거래소 본사 소재지와 상장 시 차익 출연 등 중요 쟁점사안의 칼자루를 금융위원회가 쥐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 “외환 변동성 커지면 시장안정 조치 신속 진행”

‘브렉시트’ 관련 금융당국회의

정부는 24일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투표가 오전 6시(한국시간) 완료됨에 따라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 [포토]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막… 코엑스서 내일까지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이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관 1·2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인테크·재테크’를 주제로 25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미래 금융을 소개하고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모의면접’, 스타 프라이빗뱅커(PB)의 재테크 강연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승건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강승중 수출입은행 부행장, 최종구 서울보증보험 사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최운열 더민주 의원,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임종룡금융위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김옥찬 KB금융 사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왼쪽부터)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 지난달 국내이동자 58만9000명

경기둔화와 주택매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5월 인구 이동이 1975년 이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국내 인구 이동’ 자료에 따르면 5월 이동자 수는 58만9000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2.7%(1만7000명) 감소했다.


◇ [데이터뉴스] 전남지역 등록차량 절반은 경유차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경유차 등록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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