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도시 중 최대규모(2180만㎡, 동탄1 포함시 3083.6만㎡)로 건설될 동탄 제2신도시 개발구상에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도입될 수 있는 현상공모가 시행된다.
25일 건설교통부는 기존 신도시 개발 사례에서 도출된 단점을 보완하고, 특화된 개발컨셉을 동탄 제2 신도시 기본구상에 도입하기 위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동탄 제2신도시"개발 구상안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시ㆍ건축ㆍ토목 등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열릴 "동탄 제2 신도시 개발구상(안) 공모전"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dongtan2.org)를 통해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작품은 8월 31일 한국토지공사에서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한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설명은 7월31일로 예정됐다.
시상은 1등에게 1억원 등 총 1억7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1, 2등 당선자에게는 신도시자문위원 및 해당 신도시 MP위원으로 위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 수상자는 9월 3일 발표되고, 시상은 9월 7일에 진행 예정이다.
공모전 결과물의 개발컨셉 및 아이디어는 동탄(2)신도시 조정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신도시 개발구상(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홈페이지(http://www.dongtan2.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