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휴면요금 110억원 주인 찾았다

입력 2007-07-25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5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이동전화 미 환급액 297억원 중 37.3%인 110억원이 환급됐다.

미 환급액 조회를 하지 않거나 조회 후 미 환급액이 소액이라는 사유 등으로 환급 신청을 하지 않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용자들을 위해 이동통신사는 잔여 미 환급액 중 해지이후 동일 사업자에 재가입한 것으로 파악되는 88만명 49억원에 대해서는 별도 환급신청 절차 없이 8~9월 중 이용요금 감액 등의 방법으로 이용자에게 고지 후 환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월 자동이체 납부금액의 1% 수준을 할인해 주는 자동이체 할인의 경우 전월 자동이체 수납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월중에 해지할 경우 해지 이후 할인이 적용돼 다수의 소액 미 환급액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올 8월부터 자동이체 가입자가 이동전화를 해지할 때 전월 자동이체 수납 여부와 상관없이 해지 시점에 할인을 적용키로 함에 따라 미 환급액 발생건의 약 76%에 해당되는 사례가 향후 원천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K텔레콤은 올 4월 보증금제도 변경에 따라 과거 보증금을 납부하고 가입한 이용자중 현재 가입돼 있는 6만9000명에 대한 보증금 140억원을 7~9월까지 순차적으로 안내문 발송 후 환급키로 해 보증금에서 과다하게 발생할 수 있는 미 환급 사례를 사전에 해소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461,000
    • -1.21%
    • 이더리움
    • 2,800,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84,200
    • -2.79%
    • 리플
    • 3,386
    • +2.27%
    • 솔라나
    • 184,700
    • -0.11%
    • 에이다
    • 1,051
    • -1.04%
    • 이오스
    • 740
    • +1.37%
    • 트론
    • 330
    • -0.6%
    • 스텔라루멘
    • 404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00
    • +0.67%
    • 체인링크
    • 19,650
    • +0.98%
    • 샌드박스
    • 411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