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훈

안병훈은 25(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 블루코스(파71·7569야드)에서 열린 퀴큰 론스 내셔널(총상금 69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공동 11위로 뛰어 올랐다.
10번홀부터 출발한 안병훈은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고 받은 뒤 후반들어 보기없이 버디만 3개 추가하며 3타를 줄였다.
디 오픈 출전을 확정지은 안병훈은 합계 5언더파 137타로 전날보다 24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안병훈은 이날 드라이브 평균 거리 304.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42.86%, 그린적중률 86.11%,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0.156을 기록했다.
김민휘(24), 강성훈(29), 2007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46·SK텔레콤), 전날 공동 11위였던 김시우(21·CJ오쇼핑), 노승열(25·나이키) 등은 모두 컷오프 됐다.
빌리 헐리(미국)와 존 람(스페인)이 11언더파 131타를 쳐 3위 비제이 싱(피지)을 3타차로 제치고 공동선두에 나섰다.
SBS골프는 오전 4시30분부터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