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95마일 1이닝 완벽투…이대호 앞에서 타선 끊겨

입력 2016-06-25 1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위터)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3-1로 앞선 8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세스 스미스에게 시속 153㎞ 직구 두 개를 연속해서 던지며 압박한 뒤 132㎞ 체인지업으로 배트를 끌어내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로빈슨 카노에게도 시속 153㎞ 직구에 이어 143㎞ 고속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오승환은 시애틀 4번타자 넬슨 크루스도 시속 134㎞ 슬라이더로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오승환이 3자 범퇴를 기록하면서 이대호와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마무리 트레버 로즌솔을 마운드에 올렸다.

오승환은 이날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14번째 홀드를 올리며 평균자책점을 1.70에서 1.66으로 낮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0,000
    • -0.66%
    • 이더리움
    • 4,664,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26%
    • 리플
    • 2,017
    • +0.15%
    • 솔라나
    • 348,800
    • -1.61%
    • 에이다
    • 1,438
    • -2.11%
    • 이오스
    • 1,145
    • -3.78%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22
    • -7.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4.56%
    • 체인링크
    • 25,010
    • +2.21%
    • 샌드박스
    • 1,097
    • +3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