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26~30일 방중…시진핑ㆍ리커창 만나 북핵 협의

입력 2016-06-26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교안 국무총리는 26일부터 30일까지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한·중 양국 간 실질 협력 및 북핵 문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한다.

총리실에 따르면 황 총리는 29일 베이징(北京)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을 예방하고, 하루 전인 28일 리 총리와의 양국 총리 회담과 만찬을 갖는다.

총리실은 "시 주석, 리 총리와의 만남을 통해 통상, 투자, 금융, 산업, 문화 등 양국 간 실질협력 및 교류의 발전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북핵 문제 협력을 포함한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폭넓은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 총리는 30일 우리나라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동북3성 지역의 중심지인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을 찾아 한ㆍ동북3성 간 우호ㆍ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양측 간 경제 협력 등 교류·협력 확대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황 총리는 이에 앞서 27일 톈진(天津)에서 열리는 '2016 하계 다보스 포럼'(세계경제포럼 하계대회)에 참석한다.

'제4차 산업혁명과 전환적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황 총리는 '제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갖고 창조경제, 규제개혁, 신산업육성 등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톈진에 투자한 우리 기업인과 만찬 간담회를 하고, 이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직접 방문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16,000
    • +2.69%
    • 이더리움
    • 4,654,000
    • +7.16%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1.26%
    • 리플
    • 1,918
    • +23.19%
    • 솔라나
    • 360,300
    • +8.95%
    • 에이다
    • 1,223
    • +10.98%
    • 이오스
    • 954
    • +8.9%
    • 트론
    • 281
    • +1.81%
    • 스텔라루멘
    • 392
    • +15.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2.06%
    • 체인링크
    • 20,950
    • +5.28%
    • 샌드박스
    • 495
    • +6.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