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금호타이어와 함께 하는 무빙 포토 클래스(Moving Photo Class)’라는 이름의 청소년 진업 체험 교육 후원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7일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강중학교를 방문해 △사진 기초이론 교육 △교육스튜디오 촬영 △야외 출사 △작품 전시 등의 사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진작가’와 ‘큐레이터’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했다.
무빙 포토 클래스는 전문 사진작가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금호타이어는 교육부가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이를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 학기당 총 6회(12시간)에 걸쳐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의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며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2년부터 지역 초등학생 대상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교육기부 박람회’에도 매년 금호타이어관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선근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교육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6일 지역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와 건강한 여름 함께해효(孝)’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금호타이어 직원들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들에게 건강차와 수제 비누를 만들어 전달했다. 아울러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초중고 학생 대상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