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SNS서 느낀 스트레스, 탈퇴로 이어져 “그만두고 나니 더 자유롭다”

입력 2016-06-27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SNS의 지나친 개방성과 온라인 관계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SNS를 거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모바일 리서치회사 케이서베이가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88%, 여성 87.4%가 SNS를 이용하는데, 이 중 남성의 48%(179명), 여성의 62.1%(323명)가 ‘SNS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으로는 무대면 대화에 따른 오해의 소지 걱정(24.3%), 개인정보 유출 위험(18.1%)이 꼽혔다.

이런 스트레스는 SNS 탈퇴로 이어지고 있다. 리서치회사 TNS코리아가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월 91.7%에 달했던 SNS 사용자 수가 1년 새 88.5%로 줄었다.

네티즌은 “SNS를 하면서 내 삶을 감시당하는 느낌이었다”, “SNS로 연락하기보다 직접 만나 이야기하는 것이 더 좋아졌다”, “SNS를 그만두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83,000
    • +0.16%
    • 이더리움
    • 4,713,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2.8%
    • 리플
    • 1,995
    • -6.12%
    • 솔라나
    • 351,800
    • -1.4%
    • 에이다
    • 1,454
    • -2.94%
    • 이오스
    • 1,235
    • +16.18%
    • 트론
    • 297
    • +1.71%
    • 스텔라루멘
    • 788
    • +29.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1.66%
    • 체인링크
    • 24,070
    • +3.62%
    • 샌드박스
    • 851
    • +54.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