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유치장 간 박신혜 "나같은 년 밥 먹을 자격이나 있어"

입력 2016-06-27 22: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닥터스' 방송 캡처)
(출처=SBS '닥터스' 방송 캡처)

'닥터스' 박신혜가 김영애한테 또 한 번 모진말로 눈물을 쏟게 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강말순(김영애 분)이 유치장에 가게 된 유혜정(박신혜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말순은 싸온 도시락을 펼쳐놓고 손녀딸 유혜정의 면회를 기다렸다. 문을 열고 들어온 유혜정은 안쓰러운 눈빛으로 할머니를 바라봤다.

강말순은 "밥먹어"라고 말했고, 유혜정은 "나같은 년이 밥먹을 자격이나 있어. 오지마 봐봤자 속만 상하잖아"라고 전했다.

이어 유혜정은 "이제부터 할머니는 할머니대로 나는 나대로 살아"라고 냉정함을 일관했고, 강말순은 "터진 입이라고 막말하지마. 내 비록 막장 인생 살았지만 평생 도망친 적은 없어. 안먹으려면 이리줘 이년아. 내가 먹게. 맛있다 누구 손맛인지 끝내주네"라며 더욱 강한 모습을 나타냈다.

유혜정의 면회가 끝난 후 강말순은 경찰서를 나서면서 혼자 눈물을 쏟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