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英 파운드, 31년래 최저…유로화도 동반 약세

입력 2016-06-28 0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영국 파운드화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4시55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33% 급락한 1.3223달러 나타내고 있다. 유로·파운드 환율은 2.55% 상승한 0.8335파운드를 기록 중이다. 이날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한때 1.3197달러까지 추락하며 198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파운드 가치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이후 11% 넘게 떨어졌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영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파운드화에 매수세가 몰렸다.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영국의 EU 탈퇴로 결론이 난 직후 EU 잔류 진영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사퇴의사를 밝혔다. 현재 집권당인 보수당은 캐머런 총리 후임을 물색하고 있지만 정치적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브렉시트 여파에 유로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86% 떨어진 1.1021달러를, 유로·엔 환율은 1.01% 밀린 112.50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14% 떨어진 102.08엔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85,000
    • -1.15%
    • 이더리움
    • 4,620,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5.19%
    • 리플
    • 1,943
    • -8.22%
    • 솔라나
    • 345,200
    • -2.65%
    • 에이다
    • 1,411
    • -4.6%
    • 이오스
    • 1,165
    • +9.6%
    • 트론
    • 290
    • -3.33%
    • 스텔라루멘
    • 779
    • +3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4.14%
    • 체인링크
    • 23,370
    • +1.17%
    • 샌드박스
    • 845
    • +55.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