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의총서 박선숙·김수민 출당 결론 못내… 최고위 재논의

입력 2016-06-28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은 28일 총선 홍보비 파동에 연루된 박선숙·김수민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의 출당 등 징계 수위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긴급 최고위와 긴급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당 차원의 대처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고 결국 최고위를 다시 열어 재논의키로 했다.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고, 다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논의를 하기로 했다”면서 “저녁에 의총을 다시 열어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의총에서는 검찰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사건 당사자들에 대해 기소가 이뤄지면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권을 정지시키면 된다는 의견과 국민정서에 따라 출당 등의 결단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도부를 향해 사건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를 다시 열어 징계 여부 및 수위에 결정한 뒤 저녁 의총을 열어 추인을 받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4: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47,000
    • -1.18%
    • 이더리움
    • 4,771,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0.36%
    • 리플
    • 1,914
    • -4.97%
    • 솔라나
    • 321,000
    • -3.02%
    • 에이다
    • 1,345
    • -1.68%
    • 이오스
    • 1,104
    • -4.91%
    • 트론
    • 275
    • -1.43%
    • 스텔라루멘
    • 605
    • -1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2.99%
    • 체인링크
    • 25,040
    • +2.45%
    • 샌드박스
    • 826
    • -9.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