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서울대병원-대웅제약,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 협력

입력 2016-06-28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창석 서울대병원 원장(왼쪽)과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이 27일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서창석 서울대병원 원장(왼쪽)과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이 27일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서울대병원과 대웅제약은 27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과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신찬수 부원장, 김효수 첨단세포ㆍ유전자치료센터장, 김용진 의료혁신실장, 이은주 교수와 대웅제약 김양석 연구본부장, 김기남 바이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로 서울대병원과 대웅제약은 연구개발,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대웅제약은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학교병원이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특허 전용실시권 및 원천기술을 이전받은 바 있다.

서울대병원의 줄기세포치료제 기술은 보건복지부 지정 선도형세포치료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개발됐으며, 기존 성체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에 가장 큰 단점인 원재료 수급의 불연속성을 극복한 독창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에서도 특허권리 확보를 위해 특허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이번 체결로 대웅제약과 서울대병원이 산학협력으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서울대병원의 신뢰도 높은 세포제조 기술력과 대웅제약의 사업화 개발 역량이 더해진다면 첨단의료분야에 큰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델ㆍHP, 실적 전망 부진에 12% 안팎 하락…어반아웃피터스 18%대 급등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22,000
    • +3.7%
    • 이더리움
    • 5,093,000
    • +9.6%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5.32%
    • 리플
    • 2,043
    • +4.77%
    • 솔라나
    • 336,100
    • +4.31%
    • 에이다
    • 1,400
    • +4.87%
    • 이오스
    • 1,153
    • +4.34%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74
    • +1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4.51%
    • 체인링크
    • 26,120
    • +8.29%
    • 샌드박스
    • 860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