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불시 음주단속 '적발자 밤보다 더 많아'

입력 2016-06-28 18:27 수정 2016-06-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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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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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불시 음주단속 결과 야간보다 더욱 적발자가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6시30분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면허취소 13건, 면허정지 41건 등 54건을 적발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9∼11시 전국 일제 야간 음주단속 당시 2시간 동안 단속된 62건(취소 23건, 정지 39건)과 비교했을 때 시간당 적발자가 크게 늘어난 것. 이에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야간 음주단속과 함께 출근길·주간 불시단속을 계속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단속은 출근길 숙취 운전자 적발을 위한 불시 단속으로 교통경찰 312명과 순찰차 130대 등을 동원해 음주운전 취약지역 62곳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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