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ㆍ일용직 평균임금 144만원…상용직의 40% 수준

입력 2016-06-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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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근로자 월급 평균 323만원…작년 대비 3.6%↑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임금 양극화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ㆍ일용직의 올해 4월기준 월평균 임금은 상용직의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가 29일 내놓은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23만 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올랐다.

이 중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41만 6000원으로 3.4% 올랐다. 반면 임시ㆍ일용직은 1.3% 증가한 144만 3000원으로 상용직의 42% 수준에 그쳤다.

월평균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금융ㆍ보험업(522만 3000원), 전기ㆍ가스ㆍ증기ㆍ수도사업(485만 4000원) 등이었다. 임금총액이 낮은 산업은 숙박ㆍ음식점업(185만 1000원)과 청소, 경비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198만 1000원) 등이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0.7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0시간(5.5%) 줄었다.

올해 5월 사업체 종사자 수는 1665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 6000명(2.2%) 늘었다. 상용근로자 수는 41만명(3.0%) 늘었지만 임시ㆍ일용근로자는 5만 5000명(3.0%) 감소했다.

5월 중 입직자는 66만1000명, 이직자는 61만1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씩 늘었다. 입ㆍ이직자는 건설업(15만3000명ㆍ14만2000명)과 제조업(10만5000명ㆍ10만6000명)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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