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수송 효율성 우위+2Q 호실적…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6-06-30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30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중장기 추가적인 글로벌 물류업체 M&A로 동사에 대한 성장성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실적은 택배 및 글로벌 부문 약진으로 호조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중국 사업 본격화로 수혜 확대 및 향후 추가적인 물류업체 M&A가 예상되며,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한 글로벌 물류업체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6년과 2017년 매출액을 각각 2.3%, 1.3%, 영업이익을 글로벌부문 외형 확대와 택배부문 수익 개선 반영해 2.6%, 1.9% 상향 조정한다"면서 "2분기 매출액은 1조4943억원(+18.0% y-y), 영업이익은 608억원(+36.0% y-y), 영업이익률은 4.1%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문별 매출액은 계약물류(CL) 5003억원(+9.4% y-y), 택배 4530억원(+19.0%), 글로벌 4,541억원(+31.9%), 해운항만 869억원(+3.2%)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연구원은 "택배부문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CJ 로킨(Rokin)과 연관된 사업 영역이 넓어질 것"이라며 "1분기에 있었던 일회성 비용도 약화되면서 2분기 수익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2: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87,000
    • +1.92%
    • 이더리움
    • 4,987,000
    • +6.36%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2.97%
    • 리플
    • 2,021
    • +5.76%
    • 솔라나
    • 332,900
    • +2.4%
    • 에이다
    • 1,388
    • +5.23%
    • 이오스
    • 1,116
    • +1.45%
    • 트론
    • 278
    • +1.46%
    • 스텔라루멘
    • 671
    • +12.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5.32%
    • 체인링크
    • 24,950
    • +2.89%
    • 샌드박스
    • 822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