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 2년 연속 선정

입력 2016-06-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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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과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이 지난해 2차 협력사인 오성디스플레이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사진 오른쪽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과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이 지난해 2차 협력사인 오성디스플레이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사진 오른쪽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LG디스플레이는 30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 41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된 201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회사측은 협력사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에 앞장서 왔음을 인정 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LG디스플레이는 △자금 지원 △경영 역량 강화 △열린 소통 등 3가지 관점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협력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세부적으로는 동반성장펀드 등을 통해 현재까지 총 546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집합, 방문 및 온라인 교육을 통해 총 1만 1410명의 협력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협력사의 경영 역량 강화를 도왔으며, 협력사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 동반성장 포털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최영근 상무는 “협력사와는 항상 일심동행(一心同行) 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상호발전적 관계로 정착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6년에도 ‘변화와 실행, 위기를 기회로’이라는 슬로건 아래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2 ·3차 등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금 지원의 규모와 범위를 늘려 협력사들이 경쟁력 증진에 매진할 수 있는 동반성장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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