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대마초 사건 후 3개월 만의 신곡… 빅뱅 ‘GD, 탑’ 디스 논란

입력 2016-06-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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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출처=아이언 'SYSTEM' 티저 영상 캡처)
▲아이언(출처=아이언 'SYSTEM' 티저 영상 캡처)

가수 아이언이 신곡 ‘시스템(SYSTEM)’을 공개한 가운데 선정적인 가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아이언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시스템(SYSTEM)’을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된 지 약 3달 만에 발매된 것으로 너무 빠른 활동 복귀에 대한 우려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특히 현재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아이언 곡은 2절까지 공개되어 있지만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3절의 가사는 지나친 선정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아이언의 3절 가사에는 “팬이랑 바람 피고 차인 척하는 GD X”, “랩 고자 탑 X신 대신 전향해 연기로”라며 유명 가수 지드래곤과 탑을 저격하는 내용이 담겨 팬들을 분노케 했다.

이외에도 “때가 됐어 키 높이 저스틴 비버. 홍어 냄새 때문에 클라라보다 소름끼쳐”, “예언할게 넌 결국 세븐처럼 토사구팽. BANG~ I feel a kick like a 키코”등의 가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가사를 접한 네티즌은 “갑자기 웬 빅뱅?”, “꼭 이런 식의 디스를 해야 하나”, “자아 성찰 가사를 써야하는 거 아니냐” 등의 부정적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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