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차익실현 매물에 나흘 만에 소폭 하락…상하이 0.07%↓

입력 2016-06-30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30일(현지시간) 나흘 만에 소폭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7% 하락한 2929.61로 마감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불안이 완화하면서 증시는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홍콩과 싱가포르 등 다른 아시아 증시는 1%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이 전날까지 최근 2거래일간 8% 가까이 상승하고 나서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0.8% 하락한 배럴당 49.49달러에 거래되는 것도 중국증시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7월 초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도 커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다음 달 1일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한다. 블룸버그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지난달 중국 제조업 PMI가 50.0으로, 전월의 50.1에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확장과 위축이 갈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73,000
    • -0.14%
    • 이더리움
    • 5,094,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738,000
    • +3.8%
    • 리플
    • 2,641
    • +11.06%
    • 솔라나
    • 332,000
    • -0.69%
    • 에이다
    • 1,504
    • +3.8%
    • 이오스
    • 1,308
    • +2.19%
    • 트론
    • 286
    • +0.7%
    • 스텔라루멘
    • 741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50
    • +1.27%
    • 체인링크
    • 26,250
    • +5.97%
    • 샌드박스
    • 938
    • +5.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