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는 지난 1일 중외제약에서 분할돼 신설된 중외홀딩스의 보통주 주권의 재상장을 승인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외홀딩스의 재상장 예정일은 이달 31일로 분할존속 법인인 중외제약은 이에 앞선 지난 18일 매매가 재개됐다.
중외홀딩스는 지난 1일 회사 주주가 구주 1주당 분할 후 존속회사인 중외제약 주식 0.636953주와 신설회사인 중외홀딩스 주식 0.726094주를 보유하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기업분할했다.
KRX 관계자는 "이번 기업분할은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이뤄졌으며 중외제약은 기존 의약품 사업을 계속 영위하고 중외홀딩스는 투자사업과 해외수출입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