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트럭 덮쳐, 청주 명암도로서 '또 사고 발생'

입력 2016-06-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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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DB(해당기사와 무관))
(출처=이투데이DB(해당기사와 무관))
청주시 명암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8시 10분쯤 청주시 상당구 명암타워 부근에서 임모(38) 씨가 몰던 크레인이 우회전을 하다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반대편에서 마주 오던 승용차와 1톤 화물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자 임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동 장치에 이상이 생겨 속도를 줄이지 못했다는 임 씨의 말을 토대로 급커브를 돌던 크레인이 균형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간주하고 조사하고 있다.

2009년 개통된 이 도로는 내리막 경사가 심한 데다 회전 구간이 짧아, 우회전하던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빈번해 청주시의 '공포의 도로'로 불리고 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충북본부에 따르면 도로 개통당시부터 5년간 상당산성∼명암저수지 4.5㎞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31건이며 총 7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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