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07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창작부문 예선 접수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지식검색 서비스인 '신지식(k.daum.net)'을 통해 이뤄진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최근 동영상 UCC(사용자제작콘텐츠)가 웹트랜드의 중심으로 부각됨에 따라 기존의 서류전형 등으로 이뤄져왔던 면접 및 행사 응모 접수가 점차 동영상 UCC로 확대돼 가는 트랜드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은 '2007 국제로봇올림피아드'의 예선 접수를 다음 '신지식'사이트를 통해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로봇올림피아드 창작부문은 대회에서 공고하는 주제에 해당되는 로봇을 창작력을 십분 발휘해 제작 및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부(2~6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이며, 약 2~3인이 팀을 이뤄(일반부는 2~4인) 해당 주제에 적합한 로봇을 만든다.
접수된 동영상 UCC는 5명으로 구성된 로봇공학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8월 6일 신지식 사이트를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20개 팀은 8월 10~1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창작부문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본선에서 우승한 8팀은 다가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