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코트라 사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서비스 자문단 회의를 열고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코트라
코트라(KOTRA)의 수출 지원 서비스 개선을 조언하는 자문단이 전국 261개 중소기업 임직원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코트라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자문단 회의를 열고 이들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자문단은 전국 261개 중소기업 임직원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코트라 등 유관기관의 해외진출 지원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도 맡는다. 코트라는 회의에서 자문단에 소속된 중소기업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코트라는 이날 39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파트너십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협력 분야에 인쇄를 추가하고, 5대 중점 지원모델(교육, 홍보, 컨설팅, 마케팅, 제도개선)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상담회 특화 통역인력 교육 △서비스 이행 표준 제정 △디자인 개발비용 절감 지원 △경영자문 및 계약 컨설팅 시행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또 86개국 126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력사 추가 수요를 발굴하는 등 협력사의 적정이윤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