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00선 아래로 '추락'...792.06(25.22P↓)

입력 2007-07-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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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닥 지수는 25.22포인트 내린 792.06포인트로 마감해 이틀째 하락해 800선 아래로 추락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이 276억원 가량 순매도한 영향으로 낙폭이 컸다.

개인과 기관은 22억원과 183억원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이 27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화학, 제약, 금속, 일반전기전자업 등 전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 등 전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와이즈콘트롤이 비상장 철강제품 제조업체 디케이디앤아이 우회상장 효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상급등종목 지정 해제된 헤파호프가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광고대행사 오리콤은 양호한 2분기 실적발표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7종목을 포함해서 145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826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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