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7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기록해 15점을 받았다.
이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된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시즌 24개 대회에 출전한 김시우는 1월 소니오픈 4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그레그 차머스(호주)가 24점을 획득해 22점을 받은 게리 우들랜드(미국)와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를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동환(28·CJ오쇼핑)은 13점을 얻어 공동 22위, 노승열(25·나이키골프)은 12점으로 공동 26위에 각각 올랐다.
1라운드에서 공동 15위로 선전한 김민휘(24)는 이날 2점을 잃어 7점으로 공동 68위까지 밀렸다.
SBS골프는 오전 7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