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나눔실천을 위해 지난 28일 '에쓰오일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S-Oil은 "이 날 서울 안국점, 울산 신정점, 울산 중구점 등 전국의 '아름다운 가게' 3곳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S-Oil 사회봉사단 1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물품 수거 및 판매활동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S-Oil 임직원들이 기증한 1만2000여점의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아름다은 가게'에 기증해 불우이웃에게 제공토록 했다.
또한 전국 75개 '아름다운 가게'의 차량 1년치 유류비 7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S-Oil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S-Oil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물품을 기증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사와 차량유류비 지원이 재활용과 재사용 운동을 확산하고 나눔과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