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환경을 생각하는‘하나푸른음악회’전국 투어를 2일 부산 해운대 백사장을 시작으로 진행하며, 더불어 환경 캠페인을 함께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2일 부산 해운대를 시작으로 11일에는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25일은 대전 갑천 둔치, 그리고 9월1일에는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출연진은 아이비, DJ DOC, 테이, 윤도현밴드, 거북이, 인순이 등이며, 참여한 관객들과 함께 자연사랑, 환경 보호의 의미도 되새기고, 문화공연도 즐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하나은행은 이번 음악회가 펼쳐지는 한달 동안 하나은행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캠페인도 동시에 벌인다. 이는 푸른 음악회가 단순한 일회성 공연이 아닌 환경사랑을 위한 실천을 수반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연종 하나은행 홍보팀장은 "하나은행은 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환경이란 것은 특정 계층의 사람들만이 영위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모두 함께 체험하고 그 가치를 인식하는 것이기에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