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노마드 전사’왕정훈, 우승놓고 매킬로이-자이디와 한판승부

입력 2016-07-03 0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TBC골프, 최종일 경기 오후 10시부터 생중계

▲왕정훈. 사진=유러피언투어
▲왕정훈. 사진=유러피언투어
‘노마드 전사’왕정훈(21·캘러웨이)이 2타차 역전승을 거둘 수 있을까. 상대는 태국영웅 퉁차이 자이디. 지난해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선수로 한국에 와 국내 골프팬들에게는 익숙한 선수다. 왕정훈이 넘어야 할 산은 또 있다. 세계골프랭킹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로리와 동타로 공동 2위다.

왕정훈이 100년 전통의 유러피언프로골프(EPGA)투어 프랑스오픈(총상금 350만 유로)최종일 경기에서 매킬로이, 자이디와 한판승부를 벌인다.

왕정훈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나쇼날(파71·724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07타를 쳐 자이디에 2타 뒤져 매킬로이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왕정훈은 전반에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며 신바람을 일으켰다. 그러나 후반들어 샷이 흔들리면서 보기만 3개 범했다.

왕정훈은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276.5야드, 페어웨이는 14개 홀 중 9개를 골라냈고, 그린은 단 2개만 놓쳤다. 퍼팅수는 26개로 잘 막았다. 스크램블링은 7개 중에서 3개를 잡아냈다.

왕정훈은 올 시즌 아시아인 최초로 유러피언투어 핫산2세 트로피와 모리셔스 오픈에서 연속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투어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투어
매킬로이는 왕정훈과 정반대의 경기를 펼쳤다.

1번홀(파4)부터 더블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매킬로이는 전반에만 4타를 잃고 무너졌으나 후만들어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냈다.

자이디는 보기없이 버디만 3개 잡아냈다.

◇JTBC골프 생중계방송

최종일 : 3일 오후 10시~오전 1시

※스크램블링=파온에 실패하고도 그린주변에서 파 이상의 스코어를 내는 것.

▲퉁차이 자이디. 사진=유러피언투어
▲퉁차이 자이디. 사진=유러피언투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22,000
    • +3.33%
    • 이더리움
    • 4,713,000
    • +8.54%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8.1%
    • 리플
    • 1,796
    • +15.13%
    • 솔라나
    • 359,000
    • +7.58%
    • 에이다
    • 1,179
    • +3.97%
    • 이오스
    • 946
    • +6.89%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387
    • +1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2.63%
    • 체인링크
    • 20,920
    • +3.72%
    • 샌드박스
    • 487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