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위기 대응반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3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김정관 무협 부회장은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브렉시트 관련 긴급현안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부회장은 “브렉시트로 세계 경제 상황이 더욱 불확실해졌다”며 “위기 대응반을 운영해 무역 업계와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50여 명의 무역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설명회에서 김병유 국제무역연구원 동향분석실장과 강선구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브렉시트 주요 현안과 현 사태에 대한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