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신동빈 한 달 만에 귀국…“누나 신영자 비리, 모르겠다”

입력 2016-07-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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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신동빈 한 달 만에 귀국…“누나 신영자 비리, 모르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 달 만에 귀국했습니다. 그는 어제 오후 2시 40분 도쿄(東京) 하네다(羽田) 발 항공편으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요. 굳 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그는 포토라인에서 허 리 숙여 인사한 뒤 “심려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 (수 사에) 성실히 협조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다툼에 대해 선 “문제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자신에게 제 기된 비자금 조성 혐의나, 누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면세점 입점로비 의혹과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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