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https://img.etoday.co.kr/pto_db/2016/07/20160704094906_898021_580_387.jpg)
이유는? 의약품이 아니면서도 골퍼들의 몸을 보살피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용해 본 프로골퍼나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은 ‘뭔지 모르게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골프운동을 심하게 하면 사실 몸이 아픈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스윙을 할 때 한쪽 방향으로 몸을 꼬았다가 빠르게 회전하기 때문에 왼쪽과 오른쪽의 불균형이 발생한다. 특히 몸통을 최대한 틀다 보니 관절 곳곳에 무리가 따르기 일쑤다. 또한 순간적인 힘으로 볼을 치다보면 팔을 비롯해 어딘가에 큰 충격이 전달된다. 쉬운 예로 엘보가 온다. 특히 볼과 함께 땅을 치는, 소위 뒷땅을 치면 그 진동이 인해 몸이 문제가 생긴다. 장기간 누적되면 피로골절이 생기고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골프가 내몸을 망친다>의 저자인 의학전문의인 사이토 마사시는 “골프를 하고나서 허리가 아픈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환상적인 ‘슈퍼샷’만을 기대해 엄청난 파워를 기대하며 샷을 하면 몸은 망치게 돼 있다”고 주장한다.
‘부상병동’타이거 우즈(41·미국)는 허리수술로 재활을 하고 있다. 주니어 때부터 거리를 내느라 몸을 혹사한 탓이다.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손가락부상으로 그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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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근력과 유연성 강화 운동을 한다. 특히 라운드 전후에 반드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다. 그리고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최근들어 근육을 잘 풀어주는 이완제 크림을 사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플렉스파워 리커버리 크림이다. 박찬호가 사용하면서 프로골퍼 뿐 아니라 야구, 축구, 농구 등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 크림은 운동 전후에 근력이완으로 제격이다. 올 시즌 매일유업오픈에서 10년만에 우승한 모중경(45·타이릍리스트)을 비롯해 1분 골프레슨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수현(26·캘러웨이) 등 남녀프로골퍼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근육과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글루코사민과 식이유황(MSM)을 피부에 직접 바르는 타입. 먹지 않고 바르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에 보다 빠른 효과 볼 수 있으며, 파라벤 성분을 제거하고, 천연성분을 사용해 오랜 시간 자주 사용해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플렉스파워측 설명이다. 미국 FDA 등록과 성분 테스트를 통과해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플렉스파워 김동욱 총괄본부장은 “최근 들어 운동선수 뿐 아니라 운전을 장시간 하는 드라이버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일반 파스와 달리 냄새가 전혀 없고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손상도 막아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