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S&K폴리텍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40% 높은 시초가를 형성하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S&K폴리텍은 30일 공모가(8900원) 대비 40.45% 높은 1만2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오전 9시 13분 현재 공모가 대비 14.80%(1850원) 오른 1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폴리텍은 1999년에 설립된 고밀도 마이크로셀 폴리우레탄폼 생산업체로 자본그믄 39억5000만원, 지난해 매출액 124억8000만원, 영업이익 39억1400만원, 순이익 33억3100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강원형 대표(24.19%) 외 1인이 30.52%를 보유중이며 상장 현재 유통가능 주식수는 50만383주(6.33%)다.
이주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S&K폴리텍은 고기능 반응합성기술, 프로세싱기술, 설비기술 등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해외시장과 신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지난 3년간 연평균 63%의 매출성장률과 수익성도 급속히 개선됐다"고 평했다.
이 연구원은 "S&K폴리텍은 지난해 제3라인을 준공하고 올해 자가공장을 확보해 다품종 대량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해외시장 진출노력으로 올해 205억원, 2008년 376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