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덤프트럭 G450CB8X4, R490CB8X4 등 2개 모델 106대가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스카니아코리아(주)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2개 모델은 앞바퀴 조향축 연결부분(드래그링크)의 체결 불량으로 성능을 저하시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월 22일부터 4월 14일까지 제작·판매한 G450CB8X4, R490CB8X4 모델 106대다.
해당 트럭 소유자는 이날부터 스카니아코리아서울(주) 직영서비스센타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사측은 트럭 소유자에게 리콜 관련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