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원장 "브렉시트 영향 최소화..외국계 금융사도 협조해달라"

입력 2016-07-0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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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5일 "금융개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외국 금융회사의 영업환경 또한 질적으로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높아진 자율성에 부응해 내부통제를 강화해 경영건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15개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와의 조찬 간담회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의 공정하고 투명한 영업여건 조성과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진 원장은 외국계 금융회사 CEO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영향 등 금융시장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독기관과 외국계 금융회사의 적극적 공동 대응 필요성도 제기됐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합동비상금융상황 대응팀을 운영하고 외국인 투자자 동향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 원장은 "금융회사도 급격한 시장 충격의 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비상계획(Contingency Plan)의 적정성을 점검 및 보완하고,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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