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조4000억원 예상…목표가↑-IBK투자증권

입력 2016-07-05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5일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8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목표주가를 165만원에서 17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8조4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7조8000억원과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낸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갤럭시, SUHD TV 등 4대 주력제품이 기대이상의 실적을 견인중인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2조5000억원, 디스플레이 2000억원, IM(IT 모바일) 4조40000억원, CE(소비가전) 1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갤럭시S7 뿐만 아니라 TV 가전 등 세트 부문 주요 제품이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반도체 패널 등 부품 사업부의 업황도 점차 개선되고 있어 하반기 및 연간 실적도 상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올 연간 실적 전망치를 매출 207조원(종전 추정치 대비 1.6% 상향), 영업이익 29조7000억원(4.5% 상향), 순이익 22조9000억원(4.0% 상향)으로 제시했다.

다만 "2분기 실적 호조가 주가에 선반영된 부분이 있어 단기적으로는 일부 차익실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슈 이후 하반기 환율 움직임도 중요한 변수"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