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5타수 1안타…팀은 5-12 '완패'

입력 2016-07-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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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출처=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추신수(34ㆍ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으나 팀은 대패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0이 됐다. 팀은 5-12로 패하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릭 포셀로의 시속 86마일(약 138km)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1로 앞선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포셀로의 3구째 시속 91마일(약 146km)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5로 역전을 허용한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의 장타가 터졌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포셀로의 초구 시속 88마일(약 142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로 향하는 2루타를 때려냈다. 후속타자 이안 데스몬드의 안타에 홈까지 달렸지만, 아쉽게 아웃됐다.

4-6으로 끌려가던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포셀로와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5-9가 된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뜬공으로 잡혔다.

이날 텍사스는 1회초에만 4점을 뽑아내며 앞서 갔지만, 1회말 1점, 3회말 4점, 5회말 1점, 6회말 2점, 7회말 1점, 8회말 3점을 내주며 5-12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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