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맥도날드 직원이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직원들을 몰래 찍다가 적발됐다고 4일 JTBC가 보도했다. 경기 군포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 근무하던 유모(25)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탈의실에 설치, 여직원들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촬영하다 적발됐다. 유씨의 파렴치한 행위는 한 여직원이 휴대전화를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그러나 당시 여직원이 매장 관리자에게 보고했음에도 관리자는 유씨와 면담만 했을 뿐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후 피해 여성의 부모가 항의하자 그제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