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난곡휴스턴장학회, 십시일반 장학금 전달 “돈 쓸 줄 아는 분들이네”

입력 2016-07-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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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교민 38명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도와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 한국 학생들을 위한 장학회를 설립한 김명용(75) 난곡휴스턴장학회 회장은 지난달 22일 난곡중학교를 찾아 특별장학금 8000달러(약 920만 원)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TV를 보다 난곡중 교사들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돈을 모아 점심을 먹인다는 뉴스를 접하고 2008년 6월 장학회를 설립했다. 지인 두세 명과 함께 500달러(약 57만 원)를 모아 난곡중으로 보내며 시작된 장학회는 현재 38명이 뜻을 같이하고 있다. 8년 동안 장학회가 난곡중에 기부한 돈은 10만 달러(약 1억1500만 원)가 넘었고, 학생 500여 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네티즌은 “가슴 따뜻해지는 소식이다”, “진정 필요한 곳에 돈을 쓰실 줄 아는 멋진 분들!”, “따뜻한 선행에 동참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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