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항공권 최저 41만 9800원부터…하반기 진마켓 오픈

▲진에어 항공기 B777-200ER

진에어는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16년 하반기 진마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진행한다.

2016년 하반기 진마켓은 오는 10월30일부터 2017년 3월25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외 총 26개 노선을 판매 대상으로 한다. 진마켓 사이트,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최대 86%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전체 좌석을 세 차례로 나눠 원활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차 오픈은 7월5일, 2차 추가 좌석 오픈은 7월8일, 3차 추가 좌석 오픈은 7월11일이다.

예매 인원과 예산 범위를 선택하면 구매 가능한 노선 목록과 최저가 항공권 좌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맞춤 항공권 검색’도 운영한다. 진마켓 사이트 내 ‘맞춤 항공권’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노선별 운임은 왕복 기준으로 △인천-호놀룰루 41만9800원 △제주-상하이 9만7600원 △인천-후쿠오카 10만3900원 △인천-오사카 13만7200원 △인천-오키나와 13만9300원 △인천-나리타 15만7400원 △인천-세부 16만8000원 △인천-사이판 19만7800원 △인천-홍콩 17만2600원 △인천-타이베이 16만5900원 △부산-오사카 11만2200원 △부산-클락 14만3000원 △부산-세부 15만3000원부터다.

국내선은 편도 기준으로 △김포-제주 1만5100원 △부산-제주 1만3100원 △청주-제주 1만7000원부터 판매된다. 특가 항공권을 구매해도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제공된다.

진에어는 진마켓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맞춤 항공권 검색을 통해 얻은 결과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1매(총 2명)를 증정한다.

또 국제선 항공권을 낮은 가격에 낙찰 받을 수 있는 릴레이 100원 역경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저 100원부터 최대 10만원 사이에서 100원 단위로 원하는 항공권의 가격을 입찰한 고객 중 단독으로 최저가를 입찰한 고객이 낙찰된다.

이외에도 호놀룰루·도쿄(나리타)·사이판·타이베이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항공권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명 렌탈카스닷컴 렌터카 1만원 할인 코드 제공, 진에어 홈페이지 경유 부킹닷컴 호텔 예약 시 부산 키자니아 패키지 이용권 증정, 진에어숍의 진에어 로고 상품 할인 판매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