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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낮 온도가 30도를 넘기고 있으며 사람들의 옷차림은 급격히 가벼워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여름을 즐겁게 보내는 것은 아니다. 신체에 흉터가 있는 사람은 타인의 시선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워 더운 와중에도 온몸을 꽁꽁 감싸기 바쁘다.
크고 작은 수술 흉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를 제거하기 위해 민간요법이나 각종 의약품을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잘못된 민간요법, 치료 등은 자칫 피부를 더 예민하게 하여 염증, 색소침착 등 다양한 문제점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 후 흉터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안면에 있는 수술흉터는 심적인 위축으로 나타나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로 남을 수 있는 흉터 중 켈로이드 흉터는 진피의 깊은 층까지 손상을 입었을 때 발생하며 흉터가 아무는 과정에서 붉은색을 띠며 피부면 보다 튀어 올라와 있어 미용상의 문제와 함께 간지러움과 잦은 통증을 유발한다.
연세스타피부과 측은 “수술 흉터를 제거하기 위해 깊이와 유형에 맞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켈로이드 흉터의 경우, 통증과 재발이 잦기 때문에 주사와 함께 레이저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며 "켈로이드 흉터뿐만 아니라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흉터, 또
는 화재나 여드름 등으로 인한 흉터도 초기에 적절한 방법을 고려하여 흉터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수술 흉터 제거는 미용상 효과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등 콤플렉스 극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늦지 않게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