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과 키즈노트는 사학연금공단 나주 본부에서 정부3.0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혁신도시 사학연금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김화진 이사장, 김준용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노트 앱을 활용한 유치원 가입자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카카오 키즈노트는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와 학부모간 소통을 위한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다. 2016년 3월 기준으로 3만개소의 어린이집, 유치원이 가입해 전국의 60%가 넘는 보육시설을 회원으로 보유 중이다.
김화진 이사장은 “이번 키즈노트와의 업무협약은 정부 3.0 가치를 실현하고 민간과의 폭 넓은 협업을 위한 첫 단계로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유치원 가입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4천여 개의 유치원 기관과 4만 2000여 명의 유치원 가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