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본사와 현장의 임직원 자녀 133 명을 대상으로 ‘제 9회 꾸러기 캠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영주에서의 ‘아오리 사과 수확 체험’과 봉화에서의 ‘우럭잡기, 식충식물 관찰, 단호박과 풋고추 수확’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농촌체험과 충북 단양 고수동굴 탐험 등 즐기면서 배우는 ‘동교동락(同敎同樂) 여름캠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아쿠아월드 물놀이와 온달 관광지 관람 등 다채로운 시간이 이어졌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즐기고 노는 시간이 아니라 역사에 대해 공부하거나, 농촌을 직접 체험하며 값진 땀방울의 의미를 느껴보는 등 교훈적인 시간들로 캠프가 진행돼 왔다”며,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춰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실시해 직원 가족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는 역사 및 자연 체험, 래프팅, 별자리탐사 등을 주제로 한 캠프를 진행중이며, 겨울방학에는 스키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캠프 참가 어린이들이 아오리 사과와 단호박, 풋고추 등을 수확하는 농촌체험을 경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