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복지 지원"… 노란우산공제, '복지플러스+' 오픈

입력 2016-07-06 12:00 수정 2016-07-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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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가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복지 지원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분야별 전국 대표 기업ㆍ병원들과 손잡고 노란우산공제 고객을 위한 종합복지포털 '복지플러스+'를 오픈하고 오는 7일부터 70만 고객에 대해 복지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복지플러스+'는 숙박ㆍ레저, 여행ㆍ렌터카, 의료ㆍ장례, 복지몰, 경영자문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향후 노란우산공제 고객들은 국내 주요 관광지 30개사 80개 휴양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주요 30개 병원에서 할인된 비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통해 해외 여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차량 렌트는 롯데렌트카와 SK렌트카에서, 업무용 등 장기렌트는 AJ렌터카에서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최저가 쇼핑을 지원하는 복지몰에는 수수료없이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소상공인들의 사업과 매장을 소개할 수 있는 ‘고객홍보마당’을 개설했다.

강영태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복지플러스+’ 오픈을 계기로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었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여가활동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써 경영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복지 도우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9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재기와 노후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일환으로 출범해 지금까지 소기업·소상공인 77만 명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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