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예비입찰에 8곳 LOI 제출…세환그룹 등 나서

입력 2016-07-06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정관리 중인 STX건설의 M&A가 순항하고 있다.

6일 건설업계 및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실시된 STX건설 예비입찰에 총 8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날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으로는 세환그룹 계열사인 동진씨앤씨와 한국도시정책학회를 비롯해 신일유토빌건설 등으로 구성된 세환컨소시엄이다. 세환컨소시엄은 동아건설 출신들로 구성된 신일컨소시엄과 손잡고 함께 인수 추진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STX건설의 매각예상금액으로 150억~20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앞서 STX건설은 지난해 말 실시된 본입찰에 1곳이 응찰했지만 최저가 입찰금액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해 불발됐다. 당시 진행됐던 예비입찰에서는 SM그룹(삼라 마이더스) 등 3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2005년 설립된 STX건설은 한때 시공능력 30위권에 오른 중견 건설사이다. 지난해 이건설사의 시공능력평가순위는 53위이다. 모회사인 STX그룹이 2013년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법정관리에 돌입했다.

한편 STX건설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6일부터 19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본입찰은 22일로 예정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69,000
    • -1.1%
    • 이더리움
    • 3,077,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21,400
    • -0.43%
    • 리플
    • 789
    • +3%
    • 솔라나
    • 176,500
    • +0.11%
    • 에이다
    • 448
    • -0.88%
    • 이오스
    • 640
    • -0.93%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4%
    • 체인링크
    • 14,150
    • -1.6%
    • 샌드박스
    • 327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