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주가가 오름세다. 정부에서 하반기부터 드론을 활용한 택배 등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힌 상황에서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1시9분 현재 퍼스텍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2.7%) 오른 456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콘시스템 관계자는 “현대로스틱스를 비롯해 KT 등과 택배 드론 관련 기술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로지스틱스는 택배 드론 TF팀을 가동, 유콘시스템과 협약을 체결해 관련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4월과 6월에 두 번 시험 비행을 했으며 택배 박스를 픽업해 비행하는 실험도 지난달 완료했다.
유콘시스템은 KT와는 드론 관련 통신망 등에서 함께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일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통해 하반기부터 드론을 활용한 택배 등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론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사업자 자본금 요건 완화해 드론을 활용한 물류사업의 진입장벽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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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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