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투데이DB)
경찰이 여성 4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수사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7일 SBS는 경찰이 박유천의 4차례 성폭행 사건에 대해 강제성 입증이 어려워 무혐의 결론을 내렸으며, 박유천이 맞고소한 첫 번째, 두 번째 고소인들에게 무고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강남경찰서 측은 박유천에 대해 한창 수사를 진행 중이며, 혐의 유무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박유천을 5차례 조사했으며, 추가로 1~2차례 더 조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역시 "경찰 수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수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만큼 별다른 입장 변화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