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예상 밖 돌풍, ‘IM-100’ 하루 3000대 생산… 연말 후속작 출시

입력 2016-07-08 11:28 수정 2016-07-08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팬택 스카이 '아임백(IM-100)'
사진제공= 팬택
▲팬택 스카이 '아임백(IM-100)' 사진제공= 팬택

팬택이 1년 7개월 만에 내놓은 스카이 ‘아임백(IM-100)’이 출시 초반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IM-100의 성공을 발판으로 연말 고사양을 탑재한 후속작도 준비 중이다.

8일 팬택과 SK텔레콤, KT에 따르면 IM-100은 이달 들어 매일 2000대씩 납품하고 있다. 현 추세라면 올해 판매 목표치인 30만 대도 조기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팬택 관계자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유통망에 납품한 수량이 총 3만 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7월 들어 유통망에 매일같이 2000대씩 납품하고 있지만, 출시 초반 예약판매 등 수요가 몰려 일부 매장에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루 3000대씩 생산하면서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며 “조만간 초반 예약 물량이 빠지면서 단말기 수급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과 KT는 이통사를 통한 공식 판매량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팬택은 IM-100의 초도 생산 3만 대를 SK텔레콤과 KT에 각각 3대 2 비중으로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은 이 추세를 몰아 연말께 IM-100보다 고사양을 탑재한 50만~60만 원대 중가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팬택은 후속작을 통해 뉴 팬택의 정체성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이다. 후속작 역시 IM-100에 적용된 휠 기능과 심플한 디자인 등을 계승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스카이 브랜드를 살리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카메라 등의 사양도 현재 제품보다 대폭 상향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65,000
    • -0.85%
    • 이더리움
    • 4,763,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5.54%
    • 리플
    • 2,100
    • +3.81%
    • 솔라나
    • 357,900
    • +1.16%
    • 에이다
    • 1,481
    • +9.54%
    • 이오스
    • 1,072
    • +6.99%
    • 트론
    • 298
    • +6.43%
    • 스텔라루멘
    • 718
    • +6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50
    • +5.21%
    • 체인링크
    • 24,750
    • +15.38%
    • 샌드박스
    • 598
    • +2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