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지문 분할저장 및 인증 관련 ‘핀테크 기술특허’ 취득

입력 2016-07-08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날이 지문인식 보안인증 관련 기술 특허를 취득하면서 신기술 기반의 모바일 금융보안 플랫폼과 결제사업 등 주력사업 강화에 나선다.

다날은 ‘지문 분할인식 기반의 사용자 인증장치 및 방법’에 관한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다날의 이번 특허는 한 단계 강화된 지문인식 보안인증 기술로 금융회사 및 결제서비스 등 핀테크 사업에서 비대면 인증을 비롯한 본인확인, 결제인증 등에 이용되는 기술이다. 사용자의 등록지문 이미지를 분할한 뒤 암호화된 데이터로 서버에 저장하고, 인증시 사용자의 단말기로부터 인증에 필요한 일부 지문 조각만을 수신한다. 이어 기존 저장 데이터와 무작위로 결합해 사용자를 확인하는 특화된 보안인증 기술이다.

다날은 이번 특허 기술을 모바일 금융보안 플랫폼에 적용하는 등 금융권의 비대면 실명확인을 비롯한 핀테크 사업의 본인인증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금융거래시 본인확인과 각종 모바일 결제시 안전결제 및 인증에 이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춘 다날 핀테크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특허는 기존의 지문인식 방식에서 취약점으로 드러난 지문데이터 유출 및 위변조, 복제 등의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지문분할 저장 및 매칭 기술”이라며 “최근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계좌개설이 가능해지면서 다날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지문분할 매칭 방식이 편리하면서도 고도화된 보안인증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00,000
    • -2.19%
    • 이더리움
    • 4,646,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4.65%
    • 리플
    • 1,930
    • -3.84%
    • 솔라나
    • 322,300
    • -4.81%
    • 에이다
    • 1,303
    • -6.66%
    • 이오스
    • 1,106
    • -3.66%
    • 트론
    • 269
    • -3.58%
    • 스텔라루멘
    • 642
    • -9.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5.2%
    • 체인링크
    • 24,180
    • -6.68%
    • 샌드박스
    • 878
    • -17.94%
* 24시간 변동률 기준